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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넷플릭스 리뷰

스님 아들이 손주를? 영화 <대가족> 줄거리와 반전 가족 이야기

by 하루에 한줌 2025.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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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법보신문

 

 

2024년 12월 개봉한 영화 <대가족>은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가족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김윤석과 이승기가 부자(父子)로 등장하며, 예상치 못한 가족의 탄생과 갈등 속에서 ‘진짜 가족이란 무엇인가’를 되묻는 작품이죠. 특히 이승기가 연기한 스님 캐릭터가 아빠가 된다는 반전 설정이 흥미를 더하며,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연기파 배우님들이 있어 너무 기대되었는데요!


🎬 영화 <대가족> 줄거리 요약

이야기는 전통 만두집 ‘평만옥’을 운영하는 아버지 함무옥(김윤석)과 그의 외아들 함문석(이승기)을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문석은 과거 의대생이었지만, 돌연 출가하여 스님이 됩니다. 가업은 끊기고, 무옥은 대를 이을 손주도 기대할 수 없게 되죠.

그런데 어느 날, 문석의 자녀라고 주장하는 두 남매가 갑자기 등장하면서 모든 것이 뒤집힙니다. 사실 문석은 과거 정자 기증을 한 적이 있었고, 이 아이들은 바로 그때 태어난 생물학적 자녀였던 것! 스님이 된 아들이 아이의 아빠라니, 아버지 무옥은 큰 충격을 받습니다.

 

갑작스러운 손주의 등장에 ‘평만옥’은 진짜 ‘대가족’이 되어가고, 서로를 잘 모르는 채 시작된 동거는 갈등과 오해, 눈물과 웃음을 불러일으킵니다. 영화는 이들이 점차 마음을 열고 서로를 받아들이는 과정을 통해,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합니다.

 


 

👨‍👩‍👧‍👦 캐릭터 소개

  • 함무옥(김윤석): 대를 잇고 싶은 아버지. 전통과 가족을 중시하지만, 예기치 못한 변화에 당황하며 점차 변해갑니다.
  • 함문석(이승기): 스님이 된 아들. 자식도, 결혼도 계획에 없었지만, 손주의 존재로 인해 새로운 인생의 갈림길에 서게 됩니다.
  • 방여사(김성령): 평만옥의 실질적 관리자. 무옥의 곁에서 그를 응원합니다.
  • 한가연(강한나): 문석의 과거 연인으로, 이야기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김성령 배우님

 

 


 

✨ 관람 포인트

  1. 유쾌한 부자 케미
    김윤석과 이승기의 티키타카는 영화의 가장 큰 재미 요소입니다.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이해해가는 과정이 깊은 울림을 줍니다.
  2. 가족의 의미에 대한 새로운 시선
    ‘정자 기증으로 태어난 아이도 내 자식일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혈연을 넘어서는 가족의 정의를 고민하게 만듭니다.
  3. 연말 감성에 딱 맞는 따뜻한 드라마
    웃음과 감동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성으로, 연말 가족 영화로 안성맞춤입니다.

 

📝 한줄 감상

“웃기다가도 찡한 감동이 찾아오는 영화.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가족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영화 <대가족>은 단순한 가족 코미디를 넘어, 전통과 현대가 충돌하는 지점에서 진짜 가족의 의미를 다시 묻는 작품입니다. 저는 넷플릭스에서 봤어요. 아이랑 같이 봤는데 아이가 보면서 슬프다고 하면서 재밌게 보더라구요.

 

김윤석과 이승기의 완벽한 연기 호흡, 그리고 예상치 못한 줄거리 전개가 인상 깊은 영화였어요. 연말에 가족들과 함께 보기 좋은 따뜻한 작품을 찾는다면 <대가족>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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